한-에스토니아 국방장관회담(서울=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한-에스토니아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5.10.23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한-에스토니아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5.10.23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23일) 서울 국방부에서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2018년 에스토니아군의 K9 자주포 도입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심화한 점을 강조하고,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 레드백 장갑차 등 한국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천무 획득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에스토니아의 천무 도입과 관련해 양국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는 최대사거리 80㎞로, 고폭유도탄과 분산유도탄 발사가 가능한 무기체계입니다.

국산 자주포 K9을 도입한 에스토니아는 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천무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장관은 또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를 계기로 방한한 안제이그집 폴란드 하원 국방위원장도 만났습니다.

안 장관은 K2 전차와 K9 자주포, 천무 등 폴란드군이 도입한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후속 이행 계약과 잠수함 사업 등 방산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폴란드는 약 8조원 규모의 해군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형 잠수함 3척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