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EPA 연합뉴스 제공][EPA 연합뉴스 제공]베트남 공산당이 당 최대 행사인 전당대회를 내년 1월 개최해 향후 5년간 베트남을 이끌어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넷과 관영 라디오 베트남의소리(VOV) 등 현지 매체는 베트남 공산당이 제14차 전당대회 일정을 내년 1월 19일부터 25일까지로 확정했다고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공산당 일당 체제인 베트남은 5년마다 열리는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국가 지도부를 선출하고 경제성장 목표 등 향후 정책 방향을 정합니다.
내년 1월 전당대회에서는 우선 공산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 중앙위원회 위원 약 180명이 뽑힙니다.
이후 당 중앙위가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 총리, 국회의장 등 '4개의 기둥'으로 불리는 국가 서열 1~4위의 최고지도부를 선출합니다.
현 지도부인 또 럼 서기장, 르엉 끄엉 주석, 팜 민 찐 총리, 쩐 타인 만 국회의장 중 찐 총리를 제외한 3명은 2011년부터 14년간 베트남을 이끌어온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이 지난해 7월 별세한 시기를 전후해 현직에 올랐습니다.
다음 전당대회에서 이들 지도부 가운데 교체되는 인물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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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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