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 통제중인 판테온 주변 추락 사고 현장[EPA=연합뉴스 제공][EPA=연합뉴스 제공]이탈리아 로마의 고대 유적 판테온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했다고 현지시간 25일 현지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4일 밤 판테온 외곽을 둘러싼 외벽 난간에 걸터앉아 있던 69살 일본인 남성 관광객이 약 7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현장의 철문을 뜯고 접근했지만, 남성이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함께 여행하던 딸은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느껴 경계벽에 앉아있다가 균형을 잃고 추락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사고 장소는 관광객들이 자주 앉아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현지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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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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