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민중기 특검[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건희 특검팀의 새 특별검사보로 박노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와 김경호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가 임명됐습니다.

특검팀에 따르면, 오늘(26일) 자로 임명된 두 특검보는 내일부터 출근해 본격적인 특검 업무에 착수하게 됩니다.

특검은 또 김일권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도 내일 자로 검찰로부터 새로 파견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특검은 파견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김효진 부부장검사에 대해서는 검찰 인사상의 이유로 지난 23일 검찰에 파견 해제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두 검사는 내일 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됩니다.

한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수사팀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김건희 씨 계좌관리인이자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의 과거 만난 사실이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지난 13일 한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가 지난 2021년 7월 함께 찍은 사진을 제보받고 한 부장검사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채희(1c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