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제공][강원대병원 제공]강원대학교병원이 최근 직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업체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28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직원이라고 속인 사기범은 피해 업체에 본인이 소개한 특정한 물품을 구매해달라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특히 병원과 정식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 차익을 남길 수 있다며 피해 업체를 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매를 유도하는 물품과 사기 피해액은 업체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대병원은 현재 사기범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병원과 관련된 모든 업체에게 주의 사항을 담은 메일과 문자를 긴급 전송했습니다.
강원대병원 관계자는 "모든 공식적인 구매 절차는 병원 공식 이메일 또는 나라장터를 통해서만 진행된다"라며, "거래 업체들에 병원 직원의 비공식적인 대납, 선입금 요구 등을 받을 경우 모든 계약을 의심하고 병원 대표번호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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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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