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 3조5천억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 1조1,3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오늘(28일) 공시했습니다.

작년 2분기보다 2.1%, 전 분기보다 3.5% 각각 줄었습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한 3조4,334억원을 기록해, 3분기 누적 기준 최대입니다.

은행을 중심으로 대출자산이 늘었고,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된 영향입니다.

그룹의 3분기 순이자마진은 1.74%로 작년 3분기보다 0.11%포인트(p) 올랐습니다.

하나은행의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3조1,333억원을 기록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계속 이행하고, 2030년까지 5년간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 등 총 100조원 규모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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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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