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열린 22일 오전 수험생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6.21 [연합뉴스 제공]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열린 22일 오전 수험생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6.21 [연합뉴스 제공]


다음 달 1일 지방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17개 시도에 마련된 66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필기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24.5대 1로, 총 1천59명 선발에 2만5천896명이 지원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실시되는 시험은 7급 지방공무원 공채와 연구·지도직, 8·9급 경력채용 등입니다.

지방직 7급 공무원은 267명 선발에 1만9천91명이 지원해 7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0.9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7급 선발을 하지 않는 울산과 강원을 제외하고, 시도별로는 대구가 337.5대 1(선발 2명, 접수 675명)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8.9대 1(선발 17명, 접수 662명)로 가장 낮았습니다.

7급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5.9%(1만667명), 남성은 44.1%(8천424명)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2.6%(8천141명)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41.9%(7천997명)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구·지도직은 347명 선발에 4천917명이 지원해 1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6.7대 1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날 함께 실시되는 공업·운전 등 일부 직렬 8·9급 필기시험은 445명 선발에 1천888명이 접수해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전국 66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지며, 필기시험 결과는 11∼12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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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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