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나노' 발사체 PLA 상판[이노스페이스 제공][이노스페이스 제공]다음 달 브라질에서 첫 상업 발사를 앞둔 이노스페이스가 '한빛-나노(HANBIT-Nano)' 임직원 238명과 투자사 34곳의 이름이 새겨진 위성·발사체 연결 장치(PLA) 상판을 공개했습니다.
PLA는 발사체 상단의 '페이로드 페어링' 내부에 장착되는 구조물로 위성 및 탑재체를 진동과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며 목표 궤도에 도달한 뒤 안전하게 분리해 주는 마지막 연결 고리 역할을 합니다.
'한빛-나노'가 부여받은 발사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입니다.
이노스페이스는 현재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 준비를 진행 중이며, 발사체 총 조립 및 통합 점검 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발사일과 시각은 해당 기간 내 기상 조건, 기술적 점검 및 발사 운용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라질 공군과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에 새겨진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은 기술 그 자체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노스페이스의 첫 우주 발사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쌓아온 여정의 결실로, 성장의 기록이자 민간 우주 발사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빛-나노' 발사체 PLA 상판[이노스페이스 제공][이노스페이스 제공]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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