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인도네시아 장관이 자국 국산차 개발 계획에 현대자동차가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성김 현대차 사장과 한국 경주에서 회담했다"며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국산차 개발에 참여하는 데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를랑가 장관은 구체적인 회담 내용을 더 공개하지는 않았고, 이후 현대차도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전날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도 만났습니다.
앞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향후 3년 안에 자체적으로 국산 완성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그는 이미 관련 예산이 배정됐고, 국산차를 생산할 공장 부지도 마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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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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