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토륨 원자로 가동 실험(CCTV)


중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토륨을 원료로 하는 원자로 가동 실험이 성공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중국과학원)은 지난 1일 고비사막의 토륨 용융염 실험로(TMSR)에서 토륨을 용융염 원자로에 주입해 세계 최초로 실험 데이터를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륨 원자로는 우라늄 대신 토륨을 '고온 액체 상태인 소금'과 함께 원자로에 넣어 핵분열을 일으키는 원자력 발전 시스템으로 냉각수가 필요하지 않아 바다에 지을 필요가 없습니다.

중국은 이번 실험 원자로 가동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00㎿급 시범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2㎿ 토륨 원자력 발전 실험(중국 간쑤성)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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