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회를 나서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4 superdoo82@yna.co.kr(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국회를 나서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4 superdoo82@yna.co.kr


이른바 '재판중지법'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사이에 엇박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활짝 웃으며 손을 맞잡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오늘의 포토제닉'이라는 제목으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이 대통령과 촬영한 '투샷'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APEC도 A급이고, 시정연설도 A급"이라는 호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재판중지법 재추진 입장을 밝혔다가 대통령실의 '제동'으로 이를 철회한 뒤 정치권 일각에서 '갈등설'이 나오자 이를 진화하는 데 주력하는 분위깁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재판중지법 철회 과정에 대해 "약간의 오해가 있다"면서, 재판중지법에 선을 그은 어제 강훈식 비서실장 브리핑과 관련해 "정 대표를 향한 (대통령실의) 경고성 메시지라기보다는 대통령을 정쟁의 중심으로 끌어들이지 말라는 취지"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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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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