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검찰청[촬영 김근주][촬영 김근주]울산지검은 오늘(8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담수사팀은 공공 수사 전담 부서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10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사고 중대성을 고려해 중대재해 수사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검사와 수사관들로 사고 직후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와 책임 관계 등을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고 유족 등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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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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