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서울시는 최근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11월 1주 기준 50.7명으로, 전주 대비 2배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12배를 넘어섰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한 가운데 7∼12세(138.1명), 1∼6세(82.1명), 13∼18세(75.6명) 순으로 많아 학령기 중심으로 확산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줄이고 중증화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예방접종'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접종 참여를 권고했습니다.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nip.kdca.go.kr) 또는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시는 예방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수칙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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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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