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최근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약 2년 만에 다시 6%대에 진입했습니다.
오늘(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4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연 3.93∼6.06%로, 지난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입니다.
8월 말보다 상단은 0.514%포인트, 하단은 0.47%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이 같은 기간 0.563%포인트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신용대출 금리도 연 3.52∼4.99%에서 3.79∼5.25%로 올랐고,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단 역시 0.2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부동산·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들이 지표금리 이상으로 금리를 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과 환율·집값 불안이 맞물리며, 대출금리 상승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5년물 금융채 상승 폭(0.09%포인트)만큼 추가 인상할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 뿐 아니라 시장금리를 주 또는 일 단위로 반영하는 다른 은행들도 시장금리 상승분을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속속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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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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