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여상원 윤리위원장브리핑하는 여상원 윤리위원장(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여상원 윤리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3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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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브리핑하는 여상원 윤리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여상원 윤리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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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당 관계자로부터 빨리 (사퇴) 의사 표시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 위원장은 오늘(17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스스로 먼저 나가겠다는 말을 한 것은 아니며, 연락을 받고 이번 달까지 정리하겠다고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1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임명된 여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 8일까지이지만,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지도부가 그만두라고 한 적은 없다"면서도 "지도부 주변에 있는 분들의 생각이 그렇다면 물러나는 게 옳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 3일 방송과 SNS 등에서 계파 갈등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징계 심의를 받은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징계하지 않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동혁 대표는 어제(16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그 결정(윤리위 결정)은 제가 당 대표가 되기 전 행위의 결과로 알고 있다. 이후 행위에 대해선 또 다른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윤리위와 다른 결정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여 위원장이 사퇴 수순에 들어가면서 지도부는 새로운 윤리위 체제를 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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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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