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는 이재용·정의선 회장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지시간 19일 대미 관세협상 타결로 "내년 미국 시장이 괜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정부가 열심히 해주신 덕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회장은 "(관세) 소급 적용이 11월 1일로 돼서 다행이다"라며 "한 달이라도 빨리 적용되는 게 우리에게는 좋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투자 MOU(업무협약) 이행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달의 1일 자로 자동차 관세가 소급 적용되게끔 합의했는데, 정 회장의 발언은 이달 중 법안이 제출될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행사에는 이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를 비롯해 양국 정부 및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진솔(sincer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