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19일) 부산 동구의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이전 예정지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지방정부 협력을 통한 안정적 이전을 당부했습니다.

해수부는 부산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빌딩(별관)을 임시청사로 선정하고 연내 이전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윤 장관은 오늘 해수부 이전추진단으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사무공간, 구내식당, 어린이집 등을 층별로 둘러보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연내 이전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이전 후에도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주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행안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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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