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해상 박격포 사격 훈련(포항=연합뉴스) 2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훈련장에서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해상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2023.11.24 [육군 50사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psik@yna.co.kr(포항=연합뉴스) 2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훈련장에서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해상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2023.11.24 [육군 50사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psik@yna.co.kr육군 최전방 부대에서 박격포 훈련 중 낙탄이 발생해 민간인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군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강원도 양구 소재 모 부대에서 81㎜ 박격포 사격훈련 중 발사된 포탄이 목표로 했던 표적지로부터 약 600m 떨어진 밭에 떨어졌습니다.
당시 밭에서는 민간인 20여 명이 영농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 중 한 명이 파편에 의해 눈썹 부위가 찢어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일주일 전부터 주민들에게 사격훈련 일정을 공지했으며, 이날 사격 전 경고 방송을 하고 경계병을 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 대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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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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