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선별 기능 제도적으로 활용해 전문성·효율성 도모"

조달청 CI[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조달청이 민간 투자사와 손잡고 혁신제품 발굴에 나섭니다.

조달청은 민간에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민간투자사 또는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혁신제품 추천 전문기관(스카우터)'을 공모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침은 신성장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성 검증의 어려움을 민간 투자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보완하기 위한 것입니다.

민간투자사가 스카우터로 선정되면 자사가 투자한 기업의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을 갖춘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추천제품은 심사과정을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며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이 허용되는 등 다양한 공공조달 혜택이 있어 투자기업의 공공매출 창출이 기대됩니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민간투자사 검증이 혁신제품 발굴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스카우터 모집을 확대하면서 민간에서 검증된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고 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혁신제품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청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은파(sw2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