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병력 투입돼 작업 중인 북한군(연합뉴스=자료사진)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연합뉴스=자료사진)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비무장지대(DMZ) 일대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어제(19일) 또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군은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이후 MDL 이북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의 정전협정 위반 행위가 발생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 군은 DMZ 내 MDL 기준선 설정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 개최를 북한에 제의했지만, 북한은 사흘째 이에 반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4월부터 MDL 인근과 DMZ 북측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삼중 철책과 대전차 방벽 등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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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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