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한 식당에서 열린 남아공 현지 한인 사회활동 기여 한인 여성 오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김혜경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한 식당에서 열린 남아공 현지 한인 사회활동 기여 한인 여성 오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동행하고 있는 김혜경 여사가 이 대통령의 '키세스단' 언급을 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키세스단'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은박 담요를 덮고 시위에 나선 이들의 모습이 초콜릿 제품 '키세스'와 비슷해 붙여진 말입니다.

김 여사는 현지시간 22일 G20 참석을 계기로 찾은 남아공에서 진행한 한인 여성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습니다.

한 간담회 참석자가 이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자 김 여사는 "늘 건강을 걱정해 조금 쉬어가며 일할 것을 권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여사는 그러면서도 "대통령께서는 '1년 전 얼음 아스팔트 위의 키세스단이 쉬엄쉬엄하는 대통령을 뽑은 것이 아니다'라며 기내에서도 잠을 아끼고 서류를 꼼꼼히 챙긴다"고 답했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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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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