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종시청 팝업 이벤트…27일까지 대전·충남·충북 청사서도 차례로 개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공식 굿즈 출시를 기념해 오늘(24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 첫 팝업 부스를 설치하고 마스코트 인형과 티셔츠, 모자,텀블러 등 대회 상징 이미지를 활용한 공식 굿즈 20여종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충청과 청춘을 상징하는 푸른 호랑이와 지혜롭고 상서로운 까치를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 흥이·나유 인형은 내년 1월 정식 판매를 앞두고 사전 구매 예약을 진행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팝업 이벤트는 오는 25일 대전시청, 26일 충남도청, 27일 충북도청에서 차례로 개최됩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공식 굿즈 출시는 충청권 주민들이 대회를 미리 체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으로 대회 분위기를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축제 열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직위는 각 지자체에 굿즈 전용 진열장을 설치해 오프라인 상품 노출과 온라인몰 연계를 지원하는 한편 내년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문구, 잡화, 의류 등 6개 품목군 100여종의 굿즈를 순차 출시할 계획입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됩니다. 1천5천여명이 참가해 필수 15개, 선택 3개 등 총 18개 종목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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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