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25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2호기의 임계를 오늘(28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계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뜻합니다.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91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0개에 대해 검사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사에서는 1차 기기 냉각해수계통의 부착식 앵커를 점검해 모두 성능을 만족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원자로 격납건물 내부전선관 등에 대한 화재방호체가 관련 기술기준에 적합한 상태인 것도 확인했습니다.
부착식 앵커는 성능시험을 거쳐 지난해 8월 원안위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검사 기간에 성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원안위 관계자는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리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페이스북 캡처][원자력안전위원회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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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91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0개에 대해 검사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사에서는 1차 기기 냉각해수계통의 부착식 앵커를 점검해 모두 성능을 만족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원자로 격납건물 내부전선관 등에 대한 화재방호체가 관련 기술기준에 적합한 상태인 것도 확인했습니다.
부착식 앵커는 성능시험을 거쳐 지난해 8월 원안위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검사 기간에 성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원안위 관계자는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리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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