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하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영종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영종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면서 본격적인 월드컵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홍명보호는 우리 시간으로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조별리그 상대를 확정하게 됩니다.
본선 참가국이 32개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내년 월드컵은 4개국씩 12개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각 조 1·2위는 32강으로 직행하고 조 3위 12개국 중 상위 8개국이 추가로 합류해 토너먼트로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시작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배정된 조 추첨 포트에서 우리나라는 FIFA 랭킹 22위로 사상 첫 2번 포트에 진입했습니다.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등 쟁쟁한 팀들과 같은 포트로 묶여 조별리그에서 만나지 않게 됐습니다.
2번 포트 진입을 통해 조별리그에서 강팀 2개를 만날 확률을 낮춘 만큼, 1번 포트에 배정된 '톱시드' 한 팀과 중위권 두 팀 구성이라면 충분히 32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조 추첨이 끝난 뒤 월드컵 기간 대표팀이 머물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답사할 예정입니다. 또 결전지가 될 조별리그 경기장을 점검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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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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