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늘(5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은 신규 채용 등 고용 환경이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 대상은 본사 및 사업장 소재지가 울산이며 2년 이상 운영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 중소기업입니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 사업은 고용 우수기업 발굴로 지역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8월 공고 후 서류,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선정기업은 ▲ 주식회사 리하온 ▲ 오엠텍㈜ ▲ 현대중공업터보기계㈜ ▲ ㈜인사이트온 ▲ ㈜금강테크 ▲ ㈜가나엔터프라이즈 ▲ 조운산업 ▲ ㈜엔티에스솔루션 ▲ ㈜씨티코리아 ▲ ㈜슈타겐 등 10개 회사입니다.

울산시는 선정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업별로 2,000만 원의 근무 환경 개선금을 지원합니다.

또한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과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특전(인센티브)도 지원합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용 안정, 근로 복지 환경 개선,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 등 고용 문화 개선 부문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낸 기업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