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종료 12월28일 기점 즉시 2차 종합 특검 추진"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8

hkmpo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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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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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더 넓히고 위헌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고 수정할 부분은 과감히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2월 임시국회에서는 사법 개혁안과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법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내란·외환 수괴 윤석열을 엄중히 단죄하고, 내란 잔재를 철저히 청산하기 위한 법"이라며 "법적으로 위헌이 아니더라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정략에 맞서 위헌 시비마저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3대 특검이 모두 종료되는 12월 28일을 기점으로 즉시 2차 추가 종합 특검을 추진해 내란의 잔재를 끝까지 파헤치고 모든 책임을 낱낱이 단죄하겠다"며 "내란의 티끌마저 법정에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내란 청산의 발걸음은 단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고 단 한 순간도 늦춰질 수 없다"며 "민주당은 확실한 내란 청산과 사법 개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는 그날까지 전진, 또 전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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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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