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더 선 캡처][출처=더 선 캡처]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교소도에서 20대 수감자 3명이 콘크리트 블록을 뜯어내고 침대 시트를 밧줄 삼아 집단 탈옥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 세인트 랜드리 보안관 사무소는 지난 3일 수감자 3명이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수감자들은 벽 상부에 손상된 부분을 발견했고 콘크리트 블록을 제거해 탈출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감자들은 시트와 다른 물건을 이용해 외벽을 기어올랐고, 1층 지붕 위로 뛰어 내린 다음 땅으로 내려 갔다"고 덧붙였습니다.
탈옥 후 도주 중인 중범죄자 키스 엘리(24)[출처=더 선 캡처][출처=더 선 캡처]세 명의 수감자는 키스 엘리(24), 조나단 조셉(24), 앨런 헤링턴(26)으로 확인됐으며, 모두 중범죄로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이 중 1급 강간, 마리화나 소지, 다수의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던 조셉은 인근 마을의 집에 숨어있다가 붙잡혔습니다.
또한 해링턴은 탈옥 다음날 경찰에게 발견돼 포위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해링턴은 주거 침입과 총기를 이용한 중상해 등 중범죄 9건과 재산 피해 등 경범죄 1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키스 엘리로, 여전히 도주 중입니다.
바비 J. 기드로즈 보안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키스 엘리를 체포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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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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