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비상계엄은 명백히 잘못됐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8일)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야당 대표를 전혀 만나지 않은 상태로 정치를 해온 일, 의대 증원 2천 명을 산정한 결과 자체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이었는지 나오고 있다"며 폭정 요소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계엄과 관련해선 "군사상의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막으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짐작만 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향해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조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지금처럼 '윤 어게인' 냄새가 나는 그런 방법은 맞지 않다"며 "당내에는 반발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그것이 이번주 의총이나 이런 데를 통해 드러날 확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대구 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가급적 빠르게, 내년 초에 결심하겠다"며 "상당 부분 출마 준비를 했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