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ㆍ러시아 군용기,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 (PG)[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9대가 오늘(9일) 오전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동해와 남해 방공식별구역에 순차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KADIZ는 국가 안보를 위해 영공 주변 상공에 임의로 설정한 구역으로, 국제법상 주권이 미치는 영공은 아닙니다.
진입 전 중·러 군용기를 식별한 우리 군은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올해 들어 러시아의 KADIZ 무단 진입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중국의 무단 진입은 올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최근 합동 군사 훈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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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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