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한국농어촌공사 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민들의 농지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공간포털(https://njy.mafra.go.kr) 의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개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소유나 임차 중인 농지 내역과 실거래가, 토양 정보 등 다양한 농지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지가 있는 지역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본인 및 임차 농지에 대한 일괄 조회도 인터넷으로 무료로 가능합니다.

농지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에 가능했던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등 5종의 정보 이외에도 농지 실거래가와 토양 이용 특성 등 토양 정보를 한국부동산원과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추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농이나 귀촌을 준비하거나 영농 규모를 늘리려는 경우 농지의 실제 거래 가격 흐름은 물론 재배하려는 작물에 적합한 토지 인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농어촌공사는 강조했습니다.

농촌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도입된 '농촌 체류형 쉼터'의 면적, 생활 설비 설치 여부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처장은 "시스템 개선으로 흩어져 있던 농지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농지에 대한 정보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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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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