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완 사진[대전경찰청 제공][대전경찰청 제공]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전직 교사 명재완 씨 변호인이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둔 지난 7일 사임했습니다.

이로써 오늘(10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명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은 명 씨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국선 변호인이 선정됐으나 아직 사건 기록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전 변호인은 SNS에 "제 인식이 시민 인식에 많이 못 미쳤던 것 같다"면서 사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명 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하늘 양을 시청각실로 유인해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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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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