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 앞두고 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 앞두고 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12월 임시국회에서 쟁점 및 민생 법안 처리 의지가 담긴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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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 앞두고 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12월 임시국회에서 쟁점 및 민생 법안 처리 의지가 담긴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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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른바 사법개혁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해 국민의힘이 전면적인 필리버스터에 나선 것에 대해 "국민의힘의 민생 인질극은 국민의 심판만 재촉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신들이 발의한 법안까지 반대 토론 대상에 올린 것은 명백한 모순이자 어처구니없는 폭주"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9일 본회의 당시 필리버스터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충돌한 것과 관련해 "국회법을 무시한 채 행패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국회의장께 쏟아낸 폭언과 막말은 국회의 품격을 현저히 무너뜨렸다"며 "그런데 국민의힘은 오히려 국회의장을 탓하고 민주당을 핑계 삼으며 적반하장이라는 말조차 부족할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가로막은 민생법안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이라며 "민주당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개혁 법안은 개혁 법안대로, 민생 법안은 민생 법안대로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민주당의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법 등을 이른바 '8대 악법'으로 규정하고 본회의에 부의된 59건의 법안 전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으며 12월 임시국회에서도 같은 전략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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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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