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글로벌사우스 싱크탱크 포럼(자료)미국과 중국이 중남미 지역을 둘러싼 영향력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새 국가안보전략(NSS)에서 서반구를 전략적 우선순위로 제시하자,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정책 문건을 발표해 ‘중국·중남미 운명공동체’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문건은 단결·발전·문명·평화·민심 등 5대 협력 과제를 내세우며, ‘하나의 중국’ 원칙과 대만 문제에서 중남미·카리브해 국가들의 지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글로벌사우스 연대를 강조하며 일대일로, 무역·투자, 에너지·인프라, 과학기술·우주·해양, WMD 확산 방지 등 전방위 협력 확대 구상을 담았습니다.
중국은 ‘일방적 괴롭힘’이란 표현을 사용하며 미국을 겨냥했는데, 중남미를 둘러싼 미·중 전략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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