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서에 서명하는 데이비슨[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데이비슨, 라일리와 재계약을 맺으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습니다.
NC는 오늘(11일) "올해 뛰었던 맷 데이비슨, 라일리 톰슨과 재계약했고 새 외국인 선수로 투수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번째로 시즌을 함께하게 된 데이비슨과는 1년 총액 130만달러, 라일리와는 1년 총액 125만달러에 각각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올해 데이비슨은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홈런 36개, 97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라일리는 30경기에 등판해 17승 7패, 평균 자책점 3.45을 올렸습니다.
특히, 라일리는 한화 폰세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구단은 "데이비슨과 라일리는 지난 시즌 팀 성적과 분위기를 이끈 핵심 전력"이라며 "2026년에도 중심 타선과 선발 마운드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팀의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 영입[NC 다이노스 제공][NC 다이노스 제공]새로 계약을 맺은 테일러는 캐나다 출신 오른손 투수로, 올해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 A팀에서 31경기에 등판해 10승 4패, 평균 자책점 3.21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구단은 "테일러는 우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시속 150㎞대 강력한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선수"라며 "타자와 힘으로 대결하는 능력은 물론 제구력도 갖춰 내년 시즌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