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소상공인들이 자신의 권리와 사회적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소상공인 권리장전'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12일)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 초정대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권리장전 선포식을 열고 "2026년을 소상공인 권리 회복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권리장전은 헌법과 '소상공인기본법'에 근거해 소상공인의 지위, 권리, 책임 등을 체계적으로 명문화한 선언문입니다.
권리장전은 크게 ▲ 영업의 자유와 책임 ▲ 소상공인으로서 존중받을 권리 ▲ 고객 응대 피해 저감 노력 ▲ 소비자 인식 개선 ▲ 사기성 피해 예방 ▲ 품위 유지 ▲ 고용창출 ▲ 근로자 응대 등의 조항으로 구성됐습니다.
선포식에는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장 등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이 함께했습니다.
송치영 회장은 새해 계획으로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소상공인연합회 정책연구소 설립 등을 설명하고 '소상공인 권리장전'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주권 시대'를 열어갈 것을 천명했습니다.
'초정대상'은 서영교·임이자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2명에게, '목민감사패'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지자체장 15명에게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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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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