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시도하는 마인츠 이재성[화면출처 마인츠 구단 홈페이지][화면출처 마인츠 구단 홈페이지]국가대표팀 이재성과 김민재가 나란히 선발로 나서며 성사된 독일 '코리안 더비'에서 이재성이 시즌 4호 골을 신고했습니다.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은 우리시간으로 오늘(15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벼락같은 역전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재성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22분, 슈테판 벨이 페널티 박스 앞으로 올린 긴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습니다.
뮌헨 수문장 노이어가 몸을 날려 막아보려 했지만, 이재성의 헤더가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힌 뒤였습니다.
하지만 마인츠는 이재성의 역전골을 지키지 못한채 후반 43분 해리 케인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리그 18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리그 선두 뮌헨은 개막 이후 12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헹크 오현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벨기에 헹크에서 활약 중인 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극장골을 작렬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습니다.
오현규는 같은 날 벨기에 헹크에서 열린 KVC 베스테롤라와의 주필러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서 후반 중반 교체 투입돼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교체되어 들어간 오현규는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4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흐르자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지난 28일 유로파리그 골 이후 3일 만에 터진 득점포로, 리그 6호골이자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나온 10호골입니다.
헹크는 오현규의 극장골로 무승부를 거두며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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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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