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이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신고했습니다.

김민선은 우리시간으로 어제(14일)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835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앞선 월드컵 대회에서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던 김민선은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첫 메달을 따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은 37초915로 4위에 올랐습니다.

랭킹 포인트 48점을 보태 222점을 쌓은 김민선은 여자 500m 종목 월드컵 랭킹 11위, 32점을 보태 254점을 쌓은 이나현은 랭킹 4위에 올랐습니다.

랭킹 1위는 앞선 1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가 기록한 36초36을 깨고 36초09 신기록을 쓴 네덜란드의 펨커 콕입니다.

여자 500m 올림픽 출전권이 월드컵 1~4차 대회 순위와 기록을 토대로 배분되는 가운데 김민선과 이나현은 출전권을 무난하게 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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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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