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 전재수, 해수장관 사의…"불법 금품수수 없었다"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해수부 장관직을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2018년 9월 통일교 측 행사에 자신이 참석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15일) 페이스북에 "2018년 5월 27일 600명이 모였다는 통일교 행사날에는 지역구 모성당 미사와 기념식에 참석했고, 같은해 9월 9일 통일교 행사날은 고향 의령에서 벌초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단연코, 분명히 불법적인 금품 수수 등의 일은 추호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언론은 "전 의원이 2018년 5월과 9월 등 2018년부터 2020년 최소 7차례 통일교 측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전 의원의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1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