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역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인삼포크'가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 주최로 오늘(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축산물 브랜드의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한 현장 평가와 조사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인삼포크는 2019년·2020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인증을 획득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인증은 지역 축산농가와 관계기관 등 모두가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삼포크 참여농가는 정회원 14곳과 준회원 3곳 등 총 17곳이며, 이들 농가는 현재 돼지 3만6천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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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