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 날리 여사와 환담김혜경 여사,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 날리 여사와 환담

(서울=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 날리 시술릿 여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5.12.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혜경 여사,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 날리 여사와 환담

(서울=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라오스 국가주석 부인 날리 시술릿 여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5.12.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혜경 여사가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함께 한국을 방문 중인 부인 날리 시술릿 여사와 환담했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오늘(15일)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어제 함께 조계사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늘도 친교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반가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 여사는 이어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4만 명의 양국 국민이 상호 방문하는 등 수교 이후 인적 교류가 크게 확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시술릿 여사는 "기회가 된다면 김 여사를 초청해 폭포와 사원 등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 "라오스에서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삼겹살과 불고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두 여사는 양국의 전통복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 여사가 "라오스 전통치마의 화려한 문양이 인상 깊다"고 하자, 시술릿 여사는 "한복의 색감이 매우 아름답다"며 "김 여사를 위해 라오스 국기색의 실크 천을 준비했는데 한복을 지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김 여사는 시술릿 여사를 위해 우리나라의 실크 작품인 손자수 액자를 준비했습니다.

두 여사는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가 양국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는 데 공감을 나눴다고 안 부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보경(jangb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