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제공][시청자 제공]


어제(15일) 오후 9시28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산단로의 한 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10시30분 완전히 꺼졌고, 밭에 있는 움막이 소실돼 2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난로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밭에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64명 인원이 출동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은 누가 불을 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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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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