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 연령층 10명 선발…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 포스터[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오디션은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의 시선에서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연기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대전시민 또는 대전과 연고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10대 이하부터 50대 이상까지 폭넓은 연령을 대상으로 하며, 연기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대전 거주 여부, 대전 소재 학교 재학·졸업, 대전 소재 직장 재직, 대전 출신 증빙 등 연고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

연기, 뮤지컬, 무용, 노래 등 재능 보유자는 우대됩니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 뒤 내년 2월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대전시청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1차 결과는 내년 1월 30일 오후 3시 유튜브 커뮤니티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는 2차 오디션 직후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최종 선발된 10명에게는 최우수상 200만 원(1명), 연령별 우수상 50만 원(4명), 입선 20만 원(5명)으로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수상자를 포함한 결선 진출자는 대전시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 경력을 인정받으며, 향후 시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콘텐츠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오디션은 대전의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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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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