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민관합동경제포럼 개회사 하는 외교부 김진아 2차관한미 민관합동경제포럼 개회사 하는 외교부 김진아 2차관(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차 한미 민관합동경제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12.16
jjaec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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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한미 민관합동경제포럼 개회사 하는 외교부 김진아 2차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차 한미 민관합동경제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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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한미동맹의 핵심 축은 '조선업'이라며 양국 조선업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16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차 한미 민관합동경제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한국 조선업계는 투자와 MRO(선박 유지·보수·정비) 프로젝트를 통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협력이 상업적 이익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조선소 현대화, 인력 개발, 공급망 재건을 위한 한미 간의 공동 노력은 미국 조선업 부흥은 물론 우리의 이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 산업 확장에 중요하다"며 에너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SMR 등 신흥 분야에서 이미 양국 기업과 정부가 설계, 엔지니어링, 건설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조선, 반도체, 에너지는 경제 협력의 원동력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 안보적 중요성이 증대되는 분야이기도 하다"며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한국과 미국은 공동 번영을 증진하는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날 열린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은 양국 공급망 협력에 대한 전문가 제언을 나누는 자리로, 지난 2017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경제적 기회 증진을 모색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공약'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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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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