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용산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에 내정됐습니다.

용산구는 오는 18일 재단법인 용산문화재단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열고 임형주 이사장 내정자를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39살인 임형주는 이로써 서울자치구 문화재단 이사장 가운데 역대 최연소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용산구는 지난 10월 이사장을 공모했고, 임형주는 용산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초대 이사장으로 최종 낙점됐습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합니다.

서울 용산구가 고향인 임형주는 "태어나고 자란 용산구를 위해 27년간 몸담아온 '문화예술' 분야에 미약하나마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뜻깊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임형주는 12살이던 1998년 데뷔한 이래 27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팝페라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대표곡으로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 '행복하길 바래(쾌걸춘향 OST)'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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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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