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스텔스 드론 'CH-7'[SCMP 캡처=연합뉴스 제공][SCMP 캡처=연합뉴스 제공]중국의 최신예 스텔스 무인기(드론) 'CH-7'(차이훙-7)이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현지 시간 16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의 고고도·고속·장시간 체공 무인기 'CH-7'이 중국 북서부의 한 공항에서 최근 첫 비행을 마쳤습니다.
CCTV는 이착륙 영상을 공개하면서 CH-7이 복잡한 조건에서 지상 관측, 데이터 지원, 통신 등의 요구를 충족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향후 비행 성능 한계 검증과 탑재체 기능 검증 등을 포함한 추가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CCTV는 덧붙였습니다.
정찰 용도로만 사용될 것으로 알려진 CH-7의 설계는 계속 수정됐습니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CH-7의 날개폭은 22m에서 27.3m로 넓어졌고 최대 이륙 중량은 13t에서 8t으로 줄었습니다.
순항 속도는 마하 0.5이며 운용 고도는 약 1만6천m, 최대 체공 시간은 16시간이며, 정찰 반경은 2천㎞를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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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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