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중국발 리스크에 2.24% 급락 마감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인공지능(AI) 산업 버블 우려와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심리에 더해 중국 경기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16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24% 급락한 3,999.1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07% 오른 4,093.32로 출발한 직후 하락으로 돌아섰으며, 오후 3시쯤 4,000선이 깨지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6.0원 오른 1,477.0원을 나타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34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도 2,21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조2,503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매수에 나섰습니다.

이날 코스닥는 전장보다 2.42% 내린 916.1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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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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