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통일교박물관(천정궁)[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통일교 시설 등 10곳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할 당시 제시한 영장에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직접 정치인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제시한 압수영장에 따르면 한 총재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함께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총선에 현금 3천만원이 담긴 상자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금품 수수는 지난 2020년 4월 총선 무렵 경기도 가평군 천정궁 내에서 이뤄졌으며, "총선을 위해 잘 사용하라"는 말도 전한 것으로 적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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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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