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나포 작전 펼치는 미군[팸 본디 미 법무장관 엑스 게시물 캡처. AFP=연합뉴스 제공][팸 본디 미 법무장관 엑스 게시물 캡처. AFP=연합뉴스 제공]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행동을 지시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연방 하원의 시도가 무산됐습니다.
미 하원은 현지 시간 17일 대통령의 무력 사용에 대한 의회의 감독권을 재확인한다는 취지의 결의안 2건을 놓고 표결했지만 모두 부결됐습니다.
하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그레고리 믹스 의원이 발의한 '선박 타격 중단' 결의안은 찬성 210표, 반대 216표로 나타났습니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적대 행위에 앞서 의회의 사전 승인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 역시 찬성 211표, 반대 213표로 부결됐습니다.
현재 미 하원 의석은 공화당 220석, 민주당 213석, 공석 2석으로 공화당이 과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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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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