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마감[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코스피가 하루 만에 4천선을 내주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8일) 전장보다 1.53% 내린 3,994.5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며 장중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조원대 공급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했고, 2차전지 관련 업종 전반이 부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 넘게 하락해 90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마이크론이 2026회계연도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전날 오라클발 인공지능(AI) 관련주 급락 여파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5원 내린 1,478.3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금융당국이 환율 안정에 나섰지만, 환율은 1,470원대 후반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늘 외환 수급 안정을 위한 '외환건전성 제도 탄력적 조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금융기관이 쌓아둔 달러를 풀고,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일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입니다.
외환당국은 앞서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스와프를 본격 가동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