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행정통합은 한국의 미래 경쟁력 좌우할 시대적 결단…흔들림 없이 준비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구상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분명한 의지 표명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시대적 결단"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전충남 여당 국회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구상을 밝힌 취지에 공감하며 지지한다"며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인사·재정·조직 권한에 대한 실질적 권한을 갖춘 새로운 지방정부를 구현함으로써 말이 아닌 제도로 지방분권을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 논의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충청권은 물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설계하기 위한 시대적 요청"이라며 "수도권과 경쟁이 가능한 초광역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충청권을 국가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도약시키는 국가적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은 "시는 충남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강점과 경쟁력이 충분히 반영된 최적의 통합안이 국회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대전충남특별시'가 충청권 미래 100년의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 약속했습니다.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첫 통합 시장을 선출하려면 특별법이 서둘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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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이장우 대전시장[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구상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분명한 의지 표명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시대적 결단"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전충남 여당 국회의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구상을 밝힌 취지에 공감하며 지지한다"며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인사·재정·조직 권한에 대한 실질적 권한을 갖춘 새로운 지방정부를 구현함으로써 말이 아닌 제도로 지방분권을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 논의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충청권은 물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설계하기 위한 시대적 요청"이라며 "수도권과 경쟁이 가능한 초광역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충청권을 국가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도약시키는 국가적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은 "시는 충남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강점과 경쟁력이 충분히 반영된 최적의 통합안이 국회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대전충남특별시'가 충청권 미래 100년의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 약속했습니다.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첫 통합 시장을 선출하려면 특별법이 서둘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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